30초 요약: 이 글의 요점
- 이름이나 설명문만으로는 내용물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분비단백체(secretome, 세포가 배양 중에 분비한 성분의 총체)’라는 용어에는 공적인 정의가 없고, 같은 용어가 더 넓은 의미로 쓰이는 예도 있기 때문입니다.
- ‘무혈청’에는 두 가지 실태가 있습니다. 전 공정에서 혈청을 쓰지 않는 경우도, 회수할 때만 무혈청 배지로 바꾸는 경우도, 양쪽 모두 ‘무혈청’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 망설여진다면 먼저 로트별 시험성적서를 요청해 보십시오. 서면이 바로 나오는지 여부만으로도, 다른 항목에 답할 수 있는 체계가 있는지까지 보입니다.
아래에서는 확인해야 할 6가지 항목을 ‘질문의 형태’로 제시한 다음, 가장 오해가 생기기 쉬운 ‘무혈청’이라는 표현을 읽는 법을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1. 왜 이름만으로는 비교할 수 없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분비단백체’라는 용어에 공적인 정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용어를 더 넓은 의미로 쓰는 예도 있어, 제품명이나 설명문만으로는 내용물의 차이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당사는 다음 6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것만을 자사에서 ‘분비단백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이 6가지 항목을 공급처에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라는 형태로 바꾸어 설명합니다. 배양상청액과 분비단백체의 사고방식 차이 자체는 줄기세포 배양상청액과 줄기세포 분비단백체는 무엇이 다른가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제품명은 ‘직함’과 같은 것이어서, 그 자체가 내용물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은 공급처가 수치와 서면으로 답할 수 있는가, 이 한 가지뿐입니다. 아래 6가지 항목은 그것을 위한 질문 목록입니다.
2. 공급처에 확인해야 할 6가지 항목
6가지 항목을 한마디로 하면 ‘무엇을 넣지 않았는가’ ‘무엇을 측정하고 있는가’ ‘무엇을 서면으로 낼 수 있는가’의 확인입니다. 각 항목에 확인할 것과, 충족되지 않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함께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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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포 또는 조직에서 분비된 성분만으로 구성된다
- 확인할 것
- 회수 공정에서 무엇을 첨가하는가. 배지의 조성을 공개할 수 있는가.
- 충족되지 않으면
- 성분표에 나열된 수치가 ‘세포가 내놓은 것’인지 ‘나중에 첨가한 것’인지 설명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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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수용 배지에 사이토카인이나 성장인자가 잔존하지 않는다
- 확인할 것
- 회수에 쓰는 배지가 무단백인가. 혈청 알부민이나 성장인자를 첨가하지 않았는가.
- 충족되지 않으면
- 제품에 들어 있는 성장인자의 양이 세포에서 유래한 것인지, 원래 배지에 들어 있던 것인지 구별할 수 없습니다. 국물 맛이 ‘재료에서 우러난 육수’인지 ‘처음부터 넣은 조미료’인지 알 수 없게 되는 것과 같아서, 수치의 의미가 모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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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백질, 펩타이드, 핵산, 엑소좀 등의 막소포를 포함한다
- 확인할 것
- 엑소좀 분석(입자 크기·입자수)과 단백질 정량 데이터가 있는가.
- 충족되지 않으면
-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목적으로 하는 성분까지 함께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남습니다. ‘깨끗하다는 것’과 ‘들어 있다는 것’은 별개이며, 각각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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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암모니아,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과 사멸세포 등의 불순물을 포함하지 않는다
- 확인할 것
- 무균시험·마이코플라스마 음성시험·엔도톡신 시험의 성적서가 로트별로 나오는가. 검출한계 이하임을 수치로 제시할 수 있는가.
- 충족되지 않으면
- 로트(같은 조건에서 한 번에 제조한 단위)에 따라 내용물이 흔들립니다. 같은 제품명이라도 받을 때마다 내용물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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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소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다
- 확인할 것
- 어느 공정까지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가. 확대배양부터 회수까지 일관되게 사용하지 않는가.
- 충족되지 않으면
- ‘얼마나 제거할 수 있었는가’라는 이야기가 되어, ‘사용하지 않았다’고는 답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절에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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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성분의 근거 자료가 있다
- 확인할 것
- 단백질 정량, 주요 사이토카인 측정, 엑소좀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가. 실제로 요청했을 때 나오는가.
- 충족되지 않으면
- 다른 회사와 비교할 잣대가 없습니다. 항목 1~5의 답변이 맞는지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핵심 포인트
6가지 항목은 대등하게 늘어선 것이 아니라, 항목 6 ‘성분의 근거 자료’가 나머지 5가지를 확인하는 열쇠입니다. 서면이 나오지 않으면 항목 1~5에 아무리 좋은 답변을 받아도 검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3. ‘무혈청’은 어느 공정의 이야기인가
6가지 항목 가운데 표현만으로는 가장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항목 5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같은 ‘무혈청’이라는 표현에 두 가지 실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포를 늘리는 확대배양(세포를 필요한 수까지 늘리는 공정)에는 혈청이 들어간 배지를 쓰고, 그 뒤 세포를 세척한 다음 회수할 때만 무혈청 배지로 바꾸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제품 설명에서는 ‘무혈청’이라고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핵심 포인트
확대배양 동안 혈청에 잠겨 있던 세포는 물을 머금은 스펀지와 비슷합니다. 회수 전에 표면을 씻어내도, 내부에 흡수된 성분이 나중에 배어 나올 가능성은 남습니다. ‘나중에 씻어냈다’와 ‘처음부터 쓰지 않았다’는 같은 ‘무혈청’이라도 의미가 다릅니다.
따라서 물어야 할 것은 ‘무혈청입니까’가 아니라 ‘어느 공정까지 혈청을 쓰지 않습니까’입니다. 확대배양부터 회수까지 일관되게 쓰지 않았다면, 제거율을 논하지 않고 ‘쓰지 않았습니다’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배지에 ‘무엇을 넣지 않는가’라는 설계의 사고방식은 ‘넣지 않는’ 배지 설계에, 확대배양에서 쓴 소 혈청의 성분을 이후 공정에서 다 제거할 수 없는 이유는 소혈청 유래 RNA는 ‘사후 제거’로는 완전히 없앨 수 없다에 정리했습니다.
4. 어디부터 확인을 시작할 것인가
6가지를 한 번에 묻기 어렵다면 항목 6 ‘성분의 근거 자료’부터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로트별 시험성적서와 성분 데이터는 말하자면 제품의 건강진단서입니다. 진단서가 없으면 애초에 상태를 판단할 방법이 없습니다.
실제로 요청해 보면 그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나오는가. 로트 단위인가, 제품 공통의 대표값인가. 측정 항목에 무엇이 포함되는가. 항목 1~5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는지는 결국 여기로 모입니다.
시험성적서에서 무엇을 어디까지 조사하고 있는지 읽는 법은 배양상청액의 안전성 시험에, 가격으로 비교할 때의 주의점은 배양상청액의 ‘1mL ○○엔’이 비교 지표가 되지 않는 이유(일본어 기사)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혈청’이라고 적혀 있으면 안심할 수 있습니까?
그 표현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확대배양은 혈청이 들어간 배지로 진행하고, 세척한 뒤 회수할 때만 무혈청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어 양쪽 모두 ‘무혈청’이라고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어느 공정까지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지를 확인해 주십시오.
6가지 항목 가운데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여섯 번째인 ‘성분의 근거 자료가 있다’부터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로트별 시험성적서와 성분 데이터를 실제로 요청해 보면, 다른 항목에 대해서도 서면으로 답변할 수 있는 체계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6가지 항목은 업계의 공통 기준입니까?
아닙니다. 당사가 자사 제품에 적용하고 있는 정의입니다. ‘분비단백체’라는 용어에는 공적인 정의가 없고, 같은 용어를 더 넓은 의미로 쓰는 예도 있습니다. 비교의 잣대로 사용해 주십시오.
이 글은 제조 방법과 품질관리의 확인 방법에 대해 설명한 것입니다. 당사의 줄기세포 분비단백체는 연구용 시약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특정 질환에 대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당사는 이 6가지 항목 모두에 대해 서면으로 답변하고 있습니다. 시험성적서·성분 데이터 요청은 문의하기에서 접수합니다.